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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건강/마음건강

조현병 약물 치료, 알고 임하자 #2_장기주사제 강제입원

by 공달. 2024. 3. 3.

조현병 약물 치료, 알고 임하자 1편 '약물 복용법, 약물 부작용'에 이어 2편 이어갑니다. 2편에서는 약물복용과 관련한 주요 사항과 장기 주사제, 강제입원 등에 대해 살펴봅니다.

 

 

 

 목차

1. 증상별 약효
2. 약효와 부작용, 출현시간과 소멸시간
3. 약물복용과 관련한 주요사항
    약물순응 비순응의 문제
    치료저항성 문제
    가족 개입법의 효과
    전문가들의 결함모형
    당사자의 자존감과 자존심
4. 장기주사제에 대한 오해
5. 희망의 처방
6. 강제입원에 대해
7. 마치며

 

 

증상별 약효 

 

증상별로 약이 효과를 발휘하는 시간은 각각 다릅니다.

 

 

와해증상

와해증상이 제일 빠르게 작용합니다. 보통 열흘에서 보름이면 약효가 나타나 한 두 달이면 환자가 말짱해집니다. 

 

환청

다음으로 약효가 잘 듣는 것이 환청입니다.  환청은 약을 먹기 시작한 후 서너 달 정도면 해결됩니다. 간혹 열에 두 세명은 안 듣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이 사람의 환청은 약으로 안되는구나,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약으로 떼겠다고 약의 용량을 올리게 되면 환청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삶이 무너지게 됩니다. 증상은 약으로만 되지 않는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망상과 강박

망상과 강박은 약만으로는 힘듭니다. 열에 두 세명 정도 들을까, 약으로 거의 안떨어집니다. 약으로 좋아지려면 적어도 4~6개월은 지나야 합니다. 그래봐야 조금 효과가 있는 정도입니다. 조금 효과가 있다는 것의 뜻은 환자 스스로 자기 증상을 부모나 남에게 얘기 안 할 정도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말해 보았자 사람들이 안 믿어주니 망상을 망상인 줄 알고 그것으로 부모를 괴롭히지 않는 정도인 것입니다. 결코 망상이 없어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때문에 망상이 있으면 반드시 상담 받아야 합니다. 상담 없이 망상을 벗어날 길은 없습니다.

 

 

한편 강박을 조심해야 합니다. 조현병의 경우 약을 세게 쓰면 강박이 나타나기 쉬운데, 여기서 약물 부작용과 강박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약물부작용을 강박으로 오해해 혹 약을 더 세게 처방하게 된다면 강박은 더욱 심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음성증상

음성증상은 약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음성증상에 듣는 약은 없습니다. 음성증상은 부모님의 공으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약물 부작용에 따른 진정작용인지, 우울증상인지, 음성증상인지 부모가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약효와 부작용, 출현시간과 소멸시간

 

 

약효와 부작용은 그 출현시간과 소멸시간이 다릅니다. 이걸 몰라 많은 이들이 성급히 약을 끊어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점을 말한다면 약효는 천천히 나타나고 천천히 사라지는 반면 부작용은 바로 나타나고 바로 사라집니다.

 

약효는 천천히 나타나고 천천히 사라져

약효는 천천히 나타나고 천천히 사라집니다. 때로 하루 이틀 만에 약효를 보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불안이나 수면 장애등 극히 일부의 경우 일부 사람에게 나타나는 일이고, 대부분은 약이 들어가서 증상이 웬만큼 작용하려면 적어도 열흘에서 보름 정도는 돼야 합니다.

그 외 환청의 경우는 서너 달, 망상의 경우는 4개월에서 6개월, 강박은 6개월 이상 가야 약효가 궤도에 오릅니다.

한편 약효는 약을 끊을 때도 천천히 사라집니다. 약을 끊은 후에도 두세 달, 혹은 서나 달 약효가 지속됩니다. 

 

부작용은 바로 나타나고 바로 사라져

반면 부작용은 바로 나타나고 바로 사라집니다. 약을 먹었더니 팔이 안 올라간다, 목이 안 돌아간다. 눈동자가 뒤집어진다...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추체 외로의 부작용, 즉 강직이 일어납니다. 사람에 따라 약 복용 후 한 시간 만에도 몸의 근육이 갑자기 안 움직이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당사자와 부모는 놀라게 됩니다.

 

부작용은 한 부작용이 나타나서 처음 일 이 주간 심하게 가다가 그다음엔 다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또 그다음엔 다른 부작용... 식으로 파도가 밀려오듯 여러 종류의 부작용이 번갈아 나타납니다. 대략 서너 달째까지 부작용이 심하다가 차차 없어져 6개월 정도 지나면 거의 없어집니다.

 

 

약을 끊는 건 신중, 신중해야 한다

바로 이런 점, 약효는 천천히 나타나고 천천히 사라지는 반면, 부작용은 바로 나타나고 바로 사라진다는 점을 정확히 숙지하고 단약시 신중히 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약을 먹은 후 먼저 나타나는 부작용에 당황에 약 복용을 거부하게 되거나, 일정 기간 복용 후 증상이 거의 사라졌을 때 다 나았다고 생각해 약을 임의로 중단할 경우, 한동안은 약효가 남아 있어 몸이 더 좋게 느껴고 부작용 또한 사라지니 '거 봐라, 다 나았다' 생각하기 쉬운데, 문제는 약효가 떨어지고 나면 다시 재발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재발하게 되면 이제 평생 조현증상과 싸워야 합니다.

 

약 끊으면 1년 내 재발률 80%

조현병의 경우 1년 내 재발률이 80%입니다. 열에 8명은 약 끊이면 1년 안에 재발합니다. 그리고 2년 내 재발하는 확률은 90프로입니다. 무서운 수치입니다.

 

약효는 천천히 나타나고 천천히 없어지는 반면, 부작용은 빨리 나타나고 빨리 없어진다는 원리를 몰라서 약을 안 먹기도 하고 쉽게 끊기도 하는데,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약의 적정 유지 용량

약이라고 하는 것은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약효를 나타내는 그래프는 거꾸로 된 유 자 커브입니다. '약의 적정 유지 용량의 범위'라고 해서 약은 적정한 양을 먹을 때 효과가 제일 잘 나타납니다. 요컨대 약은 너무 적게 먹어도 안 먹은 거랑 마찬가지고 너무 많이 먹어도 안 먹은 거랑 마찬가지입니다. 

 

약물복용과 관련한 주요사항 

 

다음은 약물복용과 관련한 주요 사항들입니다. 전문용어가 많지만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약물순응 비순응의 문제

'약물 순응'이란  의사가 시키는 대로 약을 잘 먹는다. '약물 비순응'은 의사가 시키는 대로 약 안 먹는다는 뜻입니다. 이는 전문용어인데, 환자와 가족이 멋대로 약을 끊거나 자기 마음대로 골라먹어서는 안 될 것이고 단약(약을 끊는 것) 또한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치료저항성 문제

치료 저항성이라고 말 또한 전문가들이 쓰는 용어인데 환자가 약을 거부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열에 한 명 정도 전혀 약효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약을 먹어도 듣지 않습니다. 망상이라든지, 환청(약 자체가 독약이라고 생각하는)이 있어 환자가 약을 거부하는 경우입니다. 

 

가족 개입법 효과

가족 개입법 효과란 가족이 개입했을 때 더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약에 대해, 그리고 당사자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가족을 교육시켜 줬을 때 환자가 약을 더 잘 먹더라 하는 걸 말합니다. 환자에게 약을 먹일 때는 자존감, 자존심, 자신감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약을 거부하는 환자의 경우 부모도 같이 약을 먹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의 결함모형

결함모형이란 조현병 환자들을 대하는 전문가들의 태도에 있어, '저건 병이다. 증상이다. 고장났다. 보통사람 보다 못한 거다'라는 보는 전문가들의 인식을 말합니다. 그런 논문들이 수두룩합니다. 현재 전문가들의 80-90프로가 결함모형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들을 잘 도와줄 수 있을까?' 가 아니라, 단점 찾기, 부족한 점 찾기에 집중한 논문들이 많다는 건, 이들을 고장 난 텔레비전처럼 결함으로 보는 것이지요. 전문가들의 이런 인식이 문제입니다. 이에 근거해 언론 또한 조현병에 대해 왜곡 보도합니다.

 

당사자의 자존감과 자존심

무엇보다 주의해야할 것이 병 치료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자존심과 자존감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점입니다. 병명을 알려줄 때에도, 약을 먹으라고 할 때에도, 상담기관에 데려갈 때도, 뭘 할 때도 이 점을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장기주사제에 대한 오해 

 

조현병-장기주사제와 강제입원 썸네일

 

무조건 장기 주사제가 좋은 건 아닙니다. 약을 잘 안 먹으려고 하는 환자들이라든지, 아니면 약 먹는 걸 자꾸 잊어버리는 환자의 경우 장기주사제를 투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주사제 경우 적정용량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한 번 주사한 약을 빼낼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병행해 별도의 약을 먹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요컨대 장기주사제는 과한 것보다는 약하게 처방하는 것이 맞고, 그럴 경우 경구제(약)로 보완하게 됩니다.

 

또한 부작용 방지제는 주사제가 없습니다. 부작용 없는 약은 없다고 볼 때, 약을 먹으면 당연히(더구나 처음엔) 부작용이 생각는데, 이때 부작용 방지제를 먹어야 합니다. 그러니 장기 주사제를 맞아도 약이 병행되게 됩니다. 물론 이는 사람마다 달라 장기주사제만으로 되고 일체 약을 안 먹어도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사제로 할 것이냐, 약으로 할 것이냐는 본인의 선호입니다. 다만 추세는 점점 장기주사제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의 경우 우리보다 앞서 대략 70% 정도가 장기주사제를 취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희망의 처방 

 

 

약 복용의 문제

약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때 '약이 좋아진다'는 말은 약효는 좋아지고 부작용은 적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약을 겁내 안먹으려 하는 환자의 경우, 심리상담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억지로 병원에 데리고 가려하기보다는 '상담을 받으러 가자'라고 해서 시작하는 겁니다. 제대로 된 상담자라면 상담을 해나가면서 약을 먹게 하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처방

당사자들은 절망감에 약을 거부합니다. 따라서 약의 처방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희망의 처방입니다.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기다려주는 것. 이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관계를 개선하는 것, 요컨대 환자와의 관계를 좋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는 모두 환자가 약을 잘 먹게 하는데도 작용합니다. 

한편 환자 스스로는 긍정적인 마음, 감사하는 마음으로 약을 먹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마음가짐이 약효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플라시보 효과로 입증된 것이기도 하니까요.

 

2세대 약물과 클로자핀

약물 선택에 대하여 1세대 약물과 2세대 약물이 있습니다. 약효는 비슷한데 2세대가 부작용 특히 추체외로의 부작용이 덜합니다. 추체외로의 부작용, 즉 몸의 근육 계통에 오는 부작용이 덜한 것으로는 클로자핀이 가장 탁월합니다. 그러나 클로자핀의 가장 큰 단점은 진정 작용이 심하다는 것. 몸이 축축 늘어집니다. 반면 탁월한 약효, 특히 폭력과 자살 위험이 있는 환자나 환청이 있는 환자의 경우 다른 약들에 비해 클로자핀이 탁월한 약효를 발휘합니다.

 

한편 클로자핀의 부작용을 천에 여덟 명 정도로 백혈구 감소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후에 다른 약으로 바꾸면 후유증 없이 복원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때문에 과거 클로자핀을 조현병의 마지막 약이라고 보았던 견해는 이제 옛날 얘기가 되었습니다. 외국의 경우, 처음부터 클로자핀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폭력이 심하거나 자살, 타해 위험이 있는 환자, 환청이 심한 환자의 경우 발병부터 바로 클로자핀을 씁니다.

 

강제입원에 대해 

 

 

강제입원은 위험하냐 아니냐가 기준

강제 입원의 요건은 위험성 정도입니다. 자살할 가능성이 있느냐, 타인을 심각하게 해칠 가능성이 있느냐가 판단기준입니다. 그때만 강제 입원시켜야 합니다. 다를 경우에는 강제 입원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사실 병원에 입원해도, 우리나라 병원, 투약 외에는 아무것도 해 주는 게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약만 먹는다면 입원시킬 필요 없습니다. 약을 안 먹으니 입원시키는 겁니다. 위험하지 않으면 강제입원시킬 필요 없습니다.

 

빨리빨리... 골든타임에 대한 두려움

의사들이 빨리 치료해야 한다, 빨리 약 먹여야 한다, 안 그러면 병이 심해진다.. 등의 말로 사람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발병했는데 10년 세월을 치료 없이 내버려 뒀다가 10년 세월이 지난 후 온 아이들도 아무 문제없습니다. 바보 되는 것 아닙니다. 그냥 본인이 괴로운 겁니다.

 

물론 치료는 빨리 받을수록 시간 낭비를 줄여주니까 좋습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골든타임을 놓칠까 봐 부모들이 강제로 자꾸 뭘 하려 한다는 점입니다.  애를 강제로 입원시키고 약 안 먹으려고 하는 애를 강제로 약을 먹이려고 주스에다가 약을 몰래 타서 먹인다든가 할 경우, 이게 바로 문제가 됩니다. 그렇게 하지 마세요.

 

본인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

중요한 건 환자 본인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입원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약을 복용하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탈리아 같은 경우, 법으로 정신과 환자의 입원을 금지시켰습니다. 정신질환을 이유로 해서는 병원 입원을 못 하게끔 법으로 금지한 것입니다. 요컨대 조현병 치료에 있어서는 환자가 약을 먹는 게 중요하지 입원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리고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할 때, 자율성에 기반해 치료과정 또한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마치며 

 

이상 '조현병 약물 치료, 알고 임하자'라는 제목으로 두 편으로 나누어 약물치료에 대해 개괄해 보았습니다. 첫 편에서는 조현병의 뜻과 증상, 진단에 이어 치료의 의미와 약물 복용법, 약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고, 두 번째 편에서는 증상별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다름을 확인했고, 약효와 부작용의 출현시간과 소멸시간이 다르다는 것, 그리고 약물 복용과 관련한 주요 사항들, 나아가 장기주사제, 강제입원에 관한 내용까지 개괄해 보았습니다.

 

*본 내용은 심리학 박사 촛불 배정규 님의 유튜브 강의를 토대로 편집 구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촛불 배정규님의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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